나영석-정유미, 실검 1위… "김지영-알쓸신잡-증권가 지라시까지"

나영석-정유미, 실검 1위… "김지영-알쓸신잡-증권가 지라시까지"

나영석-정유미, 실검 1위…

스타 제작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18일 오전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다퉜다. 정유미의 주연인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더불어 '알쓸신잡'의 사진 도용사건, 그리고 전날부터 급속도로 퍼진 증권가 지라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정유미의 상대역으로 배우 공유가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영화 '도가니'와 '부산행'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에 출간된 소설가 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출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만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후 나영석 PD 역시 같은날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 무단으로 다른 사진 작가의 사진을 도용한 사실이 밝혀지며 공식 사과했다. 그 와중에 정유미와 나영석 PD가 모두 관련된 미확인 증권가 지라시가 이날 오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됐다. 결국 두 사람은 지금까지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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