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지명 완료… 이대은 KT·이학주 삼성·노시환 한화 行

[쿠키영상]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지명 완료… 이대은 KT·이학주 삼성·노시환 한화 行

해외파 오른손 투수 이대은(29)이 KBO리그 kt wiz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이대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됐습니다.


이대은은 고교 졸업 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2015년부터 2년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메이저리그 유망주였던 내야수 이학주(28)는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으로 거취가 결정됐습니다.

이학주는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뛴 키 189㎝의 유격수 자원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체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한화는 경남고 내야수 노시환을 1라운드에서 호명했고, 넥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뛴 투수 윤정현을, LG는 부산고 투수 이상영에게 1라운드 지명권을 썼습니다.

이어 SK는 광주제일고 내야수 김창평, NC는 장충고 투수 송명기, 롯데는 북일고 내야수 고승민, 두산은 부천고 투수 전창민, KIA는 덕수고 투수 홍원빈을 각각 1라운드에서 뽑았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오*****
2019.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구나. 와하하 벌써 2019.

am*****
고교야구 주말리그 때 본 선수들 이름 많이 나와서 넘 좋네요ㅋㅋ 모두 축하드립니다~~!! ^^

tw******
고졸에서 지명 못 받거나 후순위 받은 애들이 가는 곳이 대학이니 그렇지 실력이 좋은데 대학선수라고 마냥 싫어했겠니? 프로구단에서 대학 기피한다고 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해봐.

알****
지명된 모든 선수들 축하합니다.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선수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di*****
믿어 본다. 드래프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대박 터져라.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을 앞둔 선수 806명, 대학 졸업 예정 선수 256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을 포함한 기타 선수 10명 등 총 1,0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연고 지역 신인을 1차 지명한 바 있는 각 구단은 이번 2차 지명 드래프트를 통해 10라운드까지 10명씩의 선수를 가렸습니다. 김성일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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