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의 음주운전 측정 결과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는데요.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한동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한동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오늘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인데요.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뭇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wj****
운명 같은 음주~~ 너무 아픈 단속~~~
난 이 조서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jm****
음주운전으로 망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음주운전을 할까요?
화가 나네요!

ja****
장래희망이 살인자인가?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다.

sc****
인지도 올라가고 행사 많아지고 돈 좀 버니까 본성 나온 듯.

ki****
대리라는 사치. 음주에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은 지난 2014년 데뷔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는데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밥 로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3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누리려던 차에
한순간의 실수로 방송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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