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강적’ 휠러 상대

류현진, 6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강적’ 휠러 상대

류현진, 6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강적’ 휠러 상대

류현진이 6일 마운드에 올라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뉴욕 매츠의 우완 잭 휠러다.

LA 다저스는 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뉴욕 메츠와의 3연전 선발 라인업을 3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알렉스 우드(4일), 리치 힐(5일), 류현진(6일)이 선발로 출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발군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총 10차례 선발 등판해 52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24의 성적을 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거쳤지만 다시 돌아온 뒤에도 눈부신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선 7이닝 4피안타(1홈런) 5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이번 메츠전은 홈경기란 점에서 긍정적이다. 류현진은 홈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1의 환상적인 성적을 냈다. 아울러 류현진은 메츠에 강했다. 지금껏 5경기에 나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9로 활약했다.

류현진의 상대는 잭 휠러가 유력하다. 휠러는 올 시즌 26경기 마운드에 올라 160⅓이닝을 던지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꾸준히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6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13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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