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팀 1-0으로 일본 꺾어…'박항서 매직' 실현

베트남 축구팀 1-0으로 일본 꺾어

베트남 축구팀 1-0으로 일본 꺾어…'박항서 매직' 실현

‘박항서 매직’이 또 실현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베트남이 일본마저 꺾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것.

이날 베트남대표팀은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3-0, 2차전에서 네팔을 2-0으로 꺾고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대표팀은 전반 2분 만에 기습적인 선제골을 만들었다. 일본 골키퍼의 첫 패스가 수비수를 향할 때 강하게 전방 압박을 펼쳐 공을 빼앗았고, 곧바로 웅우옌 꽝 하이가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스코어를 유지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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