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SNS에서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 홍보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캐딜락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CT6의 광고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자신을 모델로 선정한 캐딜락 SNS를 직접 방문에 팬들의 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에 나섰다. 류준열은 “후드티 입은 모습이 제일 멋지다”는 팬의 댓글엔 “수트는요”라고 되묻고, “류준열과 캐딜락”이란 댓글엔 “서영락과 캐딜락”이라고 적은 후 “죄송(ㅈㅅ)”이라고 덧붙였다. 서영락은 영화 ‘독전’에서 류준열이 맡은 캐릭터의 이름이다.
또 IT 제품을 매입한다는 스팸 댓글에 “고맙습니다. 저흰 캐딜락 판매 중이요. 홈피 둘러보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류준열의 등장에 깜짝 놀란 팬들은 “오빠 뭐하세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류준열은 영화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신작 ‘전투’ 촬영에 들어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