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14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은 지난 14일 누적관객수 1012만1554명의 관객을 달성했다. 당일(14일)에는 26만1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9만9818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작’이 차지했다. 

개봉 14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2’는 2018년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이로써 시리즈 영화 모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