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6이닝 2실점’ LA 다저스, 1점차 석패… 지구 2위 털썩

‘커쇼 6이닝 2실점’ LA 다저스, 1점차 석패… 지구 2위 털썩

‘커쇼 6이닝 2실점’ LA 다저스, 1점차 석패… 지구 2위 털썩

LA 다저스가 1점차 패배로 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선발로 나선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호투했지만 타선에 따라주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커쇼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으나 오클랜드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가 5⅓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다저스는 0-2로 뒤진 5회 초 그랜달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고, 7회 초에는 테일러의 좌중간 적시타로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8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크리스 데이비스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무리투수로 나온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다저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63승 5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2위로 내려앉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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