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5일 원태훈·원태진 형제 만난다

호날두, 25일 원태훈·원태진 형제 만난다

호날두, 25일 원태훈·원태진 형제 만난다11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의 축구 신동을 만난다.

호날두는 25일 식스패드 발매 3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한한다. 

호날두는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선수다. 통산 5회 발롱도르(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6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도 스페인을 상대로 홀로 3골을 몰아치며 팀을 구해냈다.

식스패드 총판을 맡은 ‘코리아테크’는 식스패드 발매 3주년을 기념해 마련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호날두와 축구 신동 원태훈·원태진이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태훈·원태진 형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축구를 계속하고 있다.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진 뒤엔 많은 팬들의 응원을 업고 운동 중이다.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호날두는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원태훈-원태진 형제의 롤모델 또한 호날두다. 호날두는 이번 행사에서 이들 형제를 만나 격려와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