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의 구체적인 공급 방안이 오늘(5일)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에서 공개한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책인 신혼희망타운은
주변 시세 대비 70~80% 수준으로 아파트 7만 가구를 공급해
신혼부부의 내집 마련을 돕겠다는 목적으로 나왔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계획보다 3만 가구를 늘려
2022년까지 총 1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고요.

큰 관심을 모았던 신혼희망타운 분양가는
연내 입주자를 모집할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의 경우
전용면적 55㎡당 각각 4억 6천만 원, 2억 4천만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870만 원으로
주변 위례신도시 송파지역 시세(3.3㎡당 3000만 원)보다는 1100만 원 이상,
하남지역(2700만 원)보다는 900만 원 가까이 저렴한 수준입니다.


rl****
웃고 간다 그냥ㅋ 집값 4억 6천~~~을 30% 싸게 해준 거라니.
터무니없는 집값 못 내리니 거기서 가격 인하로 선심 쓰듯 하네
그리고 저 정도 분양가 들어갈 능력되면 그들은 서민은 아니다. 살만한 사람들이지.

te****
서민을 위한 정책을 내라고~ 특정 계층 말고.
그럼 아이들 키우는 집 없는 저소득층 가정은 그냥 이대로 살란 말인가?
이혼 후 재혼 해야 하나ㅎ 이걸 정책이라고 낸 건가?

hw****
솔직히 신혼보다 자녀 있는 무주택이 시급한 거 아니냐?

ye****
세금 펑펑 나가네

lo****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ㅉㅉㅉ

al****
신혼희망타운 소득제한선 좀 높여주세요.


신청 자격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가 포함되며
현재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또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도 신혼부부와 같은 자격을 주고,
월 소득은 올해 기준으로 홑벌이의 경우 586만 원 이내,
맞벌이는 합산 634만 원 이내여야 하는데요.

빚을 제외한 순자산은 2억 5060만 원 이하가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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