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화환 논란에 대해 "보낸 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의겸 대변인은 "청와대에서는 그러한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쓰인) 명의의 화환을 보내지 않는다.
화환이나 꽃다발은 '대통령 문재인'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명의로만 보낸다"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뷰티 유튜버 새벽이 SNS에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적힌 화환 사진을 올렸습니다.

새벽은 "내일 XX팩 정식런칭이라고 청와대 비서실에서 이런 선물이 도착했어요. 축하 감사합니다"라며
'청와대에 팩 하나 놔드려야겠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y****
이 분이 기사에 나온 인스타 화환 관종 유튜버임?

현****
구독 끊고 가요~ 멍청한 것도 죄죠

정****
외모만 가꾸지 말고 머릿속도 가꾸세요ㅜㅜ텅텅.

kp****
제품 퀄리티로 승부할 생각은 안 하고 이런 잔머리나 굴리는 거 보니 이미 망했네

co****
관종도 병이긴 한데 , 이런 거로 광고해서 돈 벌려고 생각한 거 자체가 사기는 맞다.
국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랑 뭐가 다르냐?


논란이 되자 새벽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는데요.

"청와대 출처의 꽃바구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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