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리 케인 해트트릭, 내가 더 기뻐했어”

“해리 케인 해트트릭, 내가 더 기뻐했어”

손흥민 “해리 케인 해트트릭, 내가 더 기뻐했어”

손흥민이 클럽팀 동료 해리 케인의 월드컵 활약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손흥민은 “케인은 월드컵 우승과 골든슈(득점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케인은 이번 조별예선 2경기(튀니지, 파나마)에서 5골을 몰아치며 로말로 루카쿠(2경기 2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경기 4골), 데니스 체리세프(3경기 3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월드컵은 케인의 진가를 발휘할 최고의 무대다. 다른 스타 선수도 있지만 케인은 가장 특별하다. 골을 넣는 능력은 세계 최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케인은 공격수로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케인이 파나마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할 때 케인보다 더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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