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한국, 수비력이 약점… 16강 진출 확률 29.4%”

美 매체 “한국, 수비력이 약점… 16강 진출 확률 29.4%”

美 매체 “한국, 수비력이 약점… 16강 진출 확률 29.4%”야후스포츠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을 29.4%로 분석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 속한 4개 팀을 분석하면서 한국 대표팀을 전망했다. 매체는 베팅사이트 자료를 근거로 한국 대표팀의 F조 1위 가능성은 5.9%, 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0.2%로 책정했다.

야후스포츠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이라며 “이는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5번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은 월드컵 무대를 꾸준히 밟아왔지만,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야후스포츠는 한국의 강점을 공격력으로, 약점은 수비력으로 꼽았다. 

매체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5경기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할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토트넘 손흥민과 기술적으로 우수한 미드필더 자원을 여러 명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카타르와 두 경기에서 5골을 내줬고, 홈에서 치른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2골을 허용했다”며 한국의 수비력 불안을 지적했다. 

매체는 첫 상대인 스웨덴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42.6%로 예상했다. 멕시코는 46.5%, 독일은 93.8%로 평가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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