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밀수 의심 2.5톤 발견

관세청,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밀수 의심 2.5톤 발견관세청이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해 밀수가 의심되는 물품을 찾아냈다. 이날 관세청의 압수수색은 한진그룹 일가와 관련한 다섯 번째 압수수색이다.

관세청은 21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관세청은 압수수색 결과 밀수 은닉품으로 추정되는 현물 2.5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의 출처를 분석한 후 조씨 일가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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