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구직자에게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현장체험단을 운영한다.
양산시는 25일 지역 기업인 '슬로우맘푸드'를 시작으로 기업현장체험단을 운영했다.
올해 양산시일자리센터가 새롭게 시행하는‘기업현장체험단’은 직업상담사가 매월 1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구인 면담 및 직무체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첫 사업장인 슬로우맘푸드에서는 기업이 구하는 인력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 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식품 포장작업도 함께 하는 등 현장을 체험하는 한편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소개했다.
기업현장체험단을 신청한 슬로우맘푸드 관계자는 "이번 기업현장체험단을 통해 정확한 구인 정보를 제공해 회사와 오래 일 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