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몰이 예고, 개봉전 예매량 100만 돌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몰이 예고, 개봉전 예매량 100만 돌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몰이 예고, 개봉전 예매량 100만 돌파오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나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 기준 ‘어벤져스3' 예매량은 105만7059장을 기록했다. 예매 점유율은 96.4%에 달했다.

예매량 100만장 돌파는 한국 개봉영화 사상 첫 기록이다. 앞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당일 예매량도 97만1229장에 불과했다. 따라서 영화업계에서는 어벤져스3의 1000만 관객 달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어벤져스3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 새롭게 구성된 ‘어벤져스' 팀이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한편 개봉에 앞서 영화 주연 배우들이 내한해 흥행을 뒷받침했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역)는 물론 톰 히들스턴(로키 역),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역),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역)가 방한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어벤져스3의 스크린 독과점 현상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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