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아팠던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겠다”…이혼 심경 토로

김경란 “아팠던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겠다”…이혼 심경 토로

김경란 “아팠던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겠다”…이혼 심경 토로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경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 하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란은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란은 200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tvN '더 지니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후 김상민 전 의원과 교제 3개월 만인 2014년 10월 결혼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5년 1월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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