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원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9일 스타뉴스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조원석이 이날 서울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원석의 차량이 정지 중 다른 차량이 뒤쪽에서 들이받아 추돌 사고가 났다고.

조원석은 인터뷰에서 "가벼운 접촉 사고라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뒤에서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목과 허리가 불편한 정도다. 그래도 며칠 정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상태에 관해 밝혔다.

조원석은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