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음성파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부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음성 파일이 보도됐는데요.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해당 음성은 대한항공 본사에 있는 집무실에서 조 전무가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은 "에이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라며

"됐어. 가. 뭐야. 왜 계속 서 있게 해? 그만하라고 그랬지. 뭘 또 오해래. 맨날 오해래."라며 소리를 치는데요.

흥분한 여성은 "너네 장난하냐? 사람 갖고 장난쳐? 난 미치겠어. 진짜. 어우 열받아. 네가 뭔데"라며 "어우씨"를 연발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i****
언니 복수해준다더니
니 언니 그나마 1년 넘게 봉사 코스프레 하고 있었는데ㅋㅋㅋ 니가 언니 낯짝에 똥칠하고 있네ㅋㅋㅋㅋ

김****
너의 이름은 앞으로 조울증이다

청****
배운 거라곤 갑질하는 것밖에 보고 배운 게 없으니~
이참에 재산까지 몰수하고 국외로 내쫓아버려라

소****
집안 전체가 문제가 있다
삼 남매 집안에서 싸움 나면 그의 전쟁터 되겠다
도대체 자식을 어떻게 이렇게 키울 수가 있지?

on****
땅콩 언니에 물컵 동생이라캐릭터는 확실하네ㅋㅋ

ya****
구속수사 해주세요 조현민 음성파일 들어보니깐 감방 가서 일찍이 방장 먹을 수 있을 듯ㅋㅋㅋㅋ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박창진 사무장님, 내부고발자 A님, 대한항공 오너 갑질에 반대하는 모든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용기 내 주시고 힘 모으고 밝혀주셔서 국회와 정부, 국민도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갑질 끝냅시다"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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