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세먼지 경보’ 발령…긴급재난문자 발송

15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남 진주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을 보면, 15일 오후 1시 기준 진주는 296/로 전국에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미세먼지 농도 증가는 지난 14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오후 13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과격한 실외활동금지와 부득이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 ‘미세먼지 경보’ 발령…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상청은 황사가 북서쪽지역부터 차차 약해지겠지만 일부지역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지속시간의 변동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