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6골+득점선두’ 살라, 손흥민(4골) 제치고 3월의 선수상

‘4경기 6골+득점선두’ 살라, 3월의 선수상

‘4경기 6골+득점선두’ 살라, 손흥민(4골) 제치고 3월의 선수상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의 ‘미친 존재감’을 넘지 못했다.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공격수이자 득점선두인 살라가 3월의 선수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팬 투표로 결정된다. 살라는 무려 80%의 득표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살라는 3월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으로 넓히면 29골이다.

손흥민은 3월에 열린 리그 2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살라를 넘지 못했다. 살라가 왓포드전에서만 4골을 몰아쳤기 때문에 손흥민에게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기대감이 돌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살라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한편 3월의 선수상 후보에는 살라, 손흥민을 비롯해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르로이 사네, 다비드 실바가 올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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