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손흥민 AG 의지 확인 위해 영국行

김학범 감독, 손흥민 AG 의지 확인 위해 영국行

김학범 감독, 손흥민 AG 의지 확인 위해 영국行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을 만나러 영국으로 넘어간다. 4개월여를 남겨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김학범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뛸 해외파 선수와 와일드카드 차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일 출국했다.

이번 해외 일정 중 눈에 띄는 건 손흥민과의 만남이다. 24일 귀국 예정인 김 감독은 22일 예정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을 직접 관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관전 후 김 감독은 직접 손흥민과 만나 아시안게임 참가를 놓고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병역 문제가 걸려있는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병역 특례 기회다. 김 감독 역시 손흥민이 전력 상승에 중요한 축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와일드카드는 3명까지 가능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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