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자 경선 TV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자 경선 TV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TV토론회를 3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TBC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 사전 녹화를 한 뒤 오후 6시 방송된다.

당초 단일화를 선언했던 김재수·이재만·이진훈 예비후보는 단일화 없이 각각 경선후보자로 등록해 권영진 예비후보를 포함해 4명 전원이 TV토론회에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30일 김상훈 공관위원장에게 “단일화가 사실상 어렵다”며 “단일화를 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으로 끝까지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공관위 관계자는 “대구시장 경선일정은 예정대로 3일 TV토론회,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를 거쳐 9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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