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운영 外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운영…수진자별 독립 회복실 마련 고객 편의성 높여=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 건강증진센터가 보다 편안한 검진환경을 갖추기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확장 오픈한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5개 층에 2개 층을 추가해 국가건강검진 강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전용 공간을 확대한 건강증진센터는 일반건강검진, 국가 암 검진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수면내시경 검사 후 회복 안정기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차 회복실을 수진자별 독립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고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회복 후 귀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앞서 지난 22일 제일병원은 이재곤 이사장과 이기헌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6층에서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재곤 이사장은 “새단장을 통해 우리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고객의 평생 건강을 함께하는 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원 소식]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운영 外◎건강관리협회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 펼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23일 ‘제3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건협 전 지부 직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엄숙한 가운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시든 꽃 제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해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채종일 회장은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해 3년 째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앞으로고 지속적으로 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사랑중앙병원, 알코올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보건복지부 지정 알콜중독치료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에서 2018년도 제14기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은 5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알코올 중독 치료는 단순히 술을 끊는 것만이 아니라 술을 마시며 살아왔던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다. 사람마다 술을 마시는 이유가 다 다르듯이 환자마다 개별적 맞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더욱 깊이 있는 면담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14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은 ▲중독의 개념, 진단, 평가 및 알코올 중독 치료의 이해 ▲알코올 사용 관련 내과적 질환 ▲여성·노인 알코올 중독 환자의 특성과 치료 ▲중독재발방지(재발예방기법, 스트레스 대처기술) ▲회복 과정의 이해 ▲공동의존과 알코올 중독의 가족치료 ▲알코올 중독의 인지행동치료 ▲집단 상담의 이론과 실제 적용 ▲알코올 중독의 생물학적 기전, 만성적 알코올 사용이 중추신경계에 일으키는 변화와 영향 ▲알코올 중독과 이중진단 ▲동기강화상담과 동기강화치료의 실제 적용 ▲개인 상담의 이론과 실제 적용 ▲12단계 촉진치료 ▲알코올 중독자의 심리적 특성 및 방어기제- 중독적 사고와 인격변화 ▲중독성 성격의 치유하기 등 총 15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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