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의 밤, 25일 첫 EP ‘문 플라워’ 발표… 감성 전한다

서교동의 밤, 25일 첫 EP ‘문 플라워’ 발표… 감성 전한다

프로듀서 크루 서교동의 밤이 오는 25일 오후 EP앨범 ‘문 플라워’(Moon Flower)를 발표한다.

첫 번째 EP ‘문 플라워’는 서교동의 밤이 전하고자 하는 몽환적인 감성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하루 온종일’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한 리듬앤블루스 장르로 대중적인 멜로디와 반복되는 후렴구, 그리움 가득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서교동의 밤과 첫 호흡을 맞춘 싱어송라이터 양하진과 매력적인 음색의 다원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누군가를 향한 설렘을 감출 수 없는 ‘데이’(DAY)와 풋풋한 연인들이 맞이할 봄을 그린 '체리 블로섬‘(Cherry Blossom), 진통제를 중의적인 의미로 표현하며 나지막이 속삭이는 랩이 특징인 ’페인 킬러‘(Pain Kill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서교동의 밤은 “‘문 플라워’는 봄밤의 깊은 감성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며 “이전에 발매된 곡들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표현들뿐만 아니라 ‘벚꽃’, ‘꽃 길’ 등 봄날의 밤에만 느낄 수 있는 그리움과 설렘, 이별과 사랑 등을 노래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팬덤을 넓힌 서교동의 밤은 2016년 싱글 ‘그대와 나’를 시작으로 ‘워킹 인 더 문라이트’(Walking in the Moonlight), ‘럭키스타’(Lucky Star), ‘눈치’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에 발매된 싱글 ‘워킹 인 더 문라이트’의 뮤직비오는 8개월 만에 14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문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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