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검찰 조사 마중’ 유인촌, 구속 때도 곁 지켰다

이명박 ‘검찰 조사 마중’ 유인촌, 구속 때도 곁 지켰다

이명박 ‘검찰 조사 마중’ 유인촌, 구속 때도 곁 지켰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배우인 유인촌이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했다.

23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수용됐다. 유인촌은 지난 22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던 이 전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유인촌과 이 전 대통령의 인연은 지난 1990년에 시작됐다. 건설회사 대표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유인촌은 주인공을 연기했다.

이후 유인촌은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시장 재임 당시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더불어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고 이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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