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동아제약 박카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동아제약 박카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22일 열린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으로 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은 저녁 늦게 퇴근하거나 아침 일찍 출근할 때 잠깐 자녀의 모습을 볼 수밖에 없는 아빠에게 “내일 또 놀러 와”라고 말하는 순진무구한 딸의 인사가 ‘웃픈’ 상황으로 연출된다.

아빠는 이러한 딸의 인사에 실망, 좌절하기보다는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야근을 소재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가장의 모습을 등장시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 관련 단체와 학회가 직접 심사에 참가해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장의 모습을 통해 나 스스로를 아끼는 것이 가족을 아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공감 가는 일상 속 이야기들로 국민들을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능률협회 선정 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대표브랜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속성 및 효능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을 펼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인증 및 평가하는 시상제도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총 223개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1만2000명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제약산업 소식] 동아제약 박카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상공의 날에 국가 경제발전 기여 공로로 석탑산업훈장 수훈=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에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남 회장은 1999년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팜비오를 벤처 창립한 이후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등 회사를 꾸준히 성장시켜 왔으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5년간 평균 성장률이 20%를 웃도는 한국팜비오는 2016년 1월 충주공장의 KGMP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동년 11월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EU GMP 인증 기준의 제2공장까지 신축했다. 이에 정부로부터 우수 의약품 생산 시설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우수 의약품의 유럽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팜비오의 강점은 특허를 기반으로 한 원천기술에 있다. 국내 최초의 요로결석 전문치료제 ‘유로시트라K10mEq서방정’ 출시 이후 특허제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성남 제 2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제제연구와 개량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남봉길 회장은 “한국팜비오는 연 평균 매출액의 7% 정도를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약개발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공격적 투자로 한국팜비오를 연구 중심의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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