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위버필드, 대단지 최초 독일산 해외PVC창호 설치로 주거품격 높인다“

또 하나의 강남권 프리미엄 재건축 단지인 과천 위버필드가 316일 분양을 시작한다.

과천 위버필드는 뛰어난 교통인프라와 교육환경으로 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대단지 최초로 해외PVC창호가 설치돼 또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위버필드에 설치될 해외PVC창호는 독일 레하우 제품으로, 이 기업은 1958년 세계최초로 현대식 PVC창호를 개발해 전세계 PVC창호의 표준을 만든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레하우는 현재 전세계 50여개국 170지점에서 창호, 에너지사업, 자동차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연매출 3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그 동안 가전제품, 주방가구, 대리석 등은 수입제품들이 종종 대규모 주거단지에 적용됐지만, 한국의 독특한 주거문화와 기후 환경으로 인해 수입 창호의 적용이 쉽지 않았다. 작년 초 레하우는 한화L&C와 함께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의 주거환경과 기후 등을 분석하여 한국형 레하우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번 위버필드에서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과천 위버필드, 대단지 최초 독일산 해외PVC창호 설치로 주거품격 높인다“

이번 위버필드에 적용된 제품은 고단열 성능은 물론, 난간대를 없애 조망성를 강화한 한국형 입면분할 창호이다. 또한, 외부에 컬러를 입혀 건물의 조형미를 높이고,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핸들을 사용해 고급 창호의 면모를 뽐낸다. 업계에서는 독일의 견고함, 유럽의 감성디자인, 한국 사용자의 편의를 모두 갖춘 새로운 프리미엄 창호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독일의 엄격한 가공, 시공 품질 기준까지 적용해 실제 입주고객도 독일 명품 창호 레하우의 품질과 서비스가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위버필드 모델하우스를 찾은 아시아 태평양 총괄사장 닐스 바그너는 그 동안 한국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파트너인 한화L&C와 많은 노력을 해왔다. 레하우의 60년 창호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명품 창호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화L&C 김경필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비해 국내PVC창호 산업은 몇 년간 제자리 걸음을 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한화 L&C는 레하우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신제품, 엄격한 품질기준, 선진화된 시공법으로 한국 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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