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21시간 조사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 마중

유인촌, 21시간 조사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 마중

유인촌, 21시간 조사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 마중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이 검찰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 마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뇌물수수 등 20개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약 21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6시25분 검찰청을 나섰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향했고 오전 6시32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 등 측근이 자택 앞으로 찾아와 이 전 대통령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촌은 지난 1990년 10월부터 1년여 간 방송된 KBS2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후 제17대 대선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으며 2008년 이명박 정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에 올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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