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역사 ․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를 주제로 박물관대학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생을 모집하는 양산시립박물관 대학은 4월 26일부터‘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Ⅰ-불보종찰, 통도사’를 주제로 1학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전통산사의 세계유산적 의의’를 개강특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진을 초청해 세계유산등재를 앞둔 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통도사’를 세분화해 10개의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1학기는 오는 4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강좌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교육신청 및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해 전문 강사진들의 자세한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박물관대학의 주제에 걸맞게 전문해설사와 함께 통도사를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