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비자 언제?… “이번 주에는 해결 희망”

오승환 비자 언제?… “이번 주에는 해결 희망”


오승환 비자 언제?… “이번 주에는 해결 희망”

오승환(36)의 비자 발급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오승환은 지난달 27일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그로부터 2주가 흘렀지만 오승환은 시범경기조차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직 취업비자가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

캐나다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넷’은 “오승환은 비자 발급에 신청으로부터 10~14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다”며 “이번 주에는 해결될 희망이 있다. 오승환은 빨리 던지고 싶어한다. 그 사이 그는 불펜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계약이 끝났다. 이후 텍사스와 1+1년 총액 925만 달러에 합의했단 보도가 이어졌지만 텍사스는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오승환의 팔꿈치 염증을 거론하며 거듭 수정안을 제시했고, 계약이 불발됐다. 

오승환이 시장에 나오자 다시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그 가운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토론토와 1년 175만 달러에 계약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