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 지진 관련 서적 비치

포은중앙도서관, 지진 관련 서적 비치

경북 포항 포은중앙도서관 5층 일반자료실 추천 도서 코너에 지진 관련 서적이 비치됐다.

지진 관련 도서를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진이 일어나는 원리와 지진에 대비하는 방법부터 독서로 정신적 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심리치료 도서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진 관련 서적을 늘리고 독서 심리 치료도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지진 이후 수험생들을 위한 전용 열람실 운영, 토·일요일 연장 운영, 휴관일 정상 운영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의 초청 강연을 통해 포항시민의 정신건강을 치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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