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빙의글’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래퍼 육지담이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지웠다.

16일 육지담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지만 그 마저도 폐쇄하며 소통의 창구를 없앴다.

앞서 지난 14일 육지담은 한 팬이 블로그에 작성한 '강다니엘 빙의글'을 언급하며 자신과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라는 뉘앙스로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워너원 소속사 YMC 측은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육지담은 오는 24일 열리는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