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첫날 관객 63만명으로 ‘골든슬럼버’ 압도

‘블랙팬서’ 첫날 관객 63만명으로 ‘골든슬럼버’ 압도

‘블랙팬서’ 첫날 관객 63만명으로 ‘골든슬럼버’ 압도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팬서’가 개봉 첫 날 관객 수 63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독주를 시작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개봉 첫 날인 전날 1449개 상영관에서 63만483명이 관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골든슬럼버’는 16만1514명을 기록하며 블랙팬서와 큰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블랙팬서는 좌석 점유율도 46.5%로 골든슬럼버의 28.5%를 훌쩍 넘어섰다.

블랙팬서의 첫날 관람객 기록은 앞선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54만500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62만2000명을 넘어선 수치다.

블랙팬서는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만화를 소재로 제작됐으며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어벤져스’, ‘닥터스트레인지’, ‘토르’ 등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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