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는 잊어라…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문 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핵심 거점

성민규 기자
입력 : 2018.02.13 17:09:56
수정 : 2018.02.13 16:51:04

13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지난해 지진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도시재생 사업, 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핵심 거점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13일 흥해읍사무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공간 역할을 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현장지원센터는 지진 피해가 가장 심한 흥해지역의 특별재생지역 지정에 대비해 특별재생 계획수립, 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는 주민소통 공간이다.

현장지원센터는 문장원 한양대 교수(사업 총괄코디네이터)가 센터장을 맡고 사업지원팀, 교육기획팀, 주거안정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별재생 핵심콘텐츠 발굴, 다양한 주체의 자발적 참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장지원센터는 이달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 수요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4월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결정된 특별재생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협업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흥해 특별재생지역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5월까지 마무리하고 6월 특별재생지역 지정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흥해 모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뉴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흥해를 새로운 도시로 바꿔놓을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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