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삼진제약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츄’정 출시 外

◎삼진제약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츄’정 출시=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12일 씹어서 복용하는 식욕촉진제‘트레스탄 츄’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레스탄 츄’정은 기존 캡슐형 트레스탄의 복용이 제한되는 소아와 성인을 위해 씹어 먹는 제형으로 만든 맞춤형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측은 “거부감 없는 딸기 맛으로 식욕이 떨어진 소아 및 성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 간편한 PTP(press through package. 손가락으로 눌러 꺼내는 포장 방식)로 제조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 ‘트레스탄 츄’정은 시프로헵타딘(Cyproheptadine orotate)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으로 구성돼 식욕촉진 및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도와준다. 또한 호르몬 작용이나 내분비 대사 교란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암 환자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소아 등 일반적인 식욕부진, 성장부진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삼진제약의 캡슐형 트레스탄 시장에 츄어블 제형인‘트레스탄 츄’정이 더해져서 다양한 연령대의 식욕부진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산업 소식] 삼진제약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츄’정 출시 外◎유유제약, 코세수 캠페인 일환 임산부 강좌 참여=유유제약은 최근 코세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산부 강좌 매터니티스쿨에 참여해 비강세척액 피지오머와 수동식 코세정기 레스피머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매터니티스쿨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황사와 미세먼지 및 각종 호흡기 질환에 대비해 안전하게 코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소개했다. 또 참가자들을 대사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레스피머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양은정 PM은 “임신부 및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의 경우 감기에 걸려도 의약품 복용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어려웠다”며 “코 세수를 통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피지오머 및 레스피머로 최상의 컨디션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비강세척액 ‘피지오머(Physiomer)’는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 과정 없이 전기투석과 미세여과를 거쳐 완전 멸균 상태의 등장해수로 제조한 제품이다.

◎대한뉴팜, 지속적 비급여 주사제 출시로 성장 가속화 기대=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아텔로콜라겐 성분의 비급여 주사제 콜라플레오를 출시하고연이어 ‘티모신주’과 ‘사메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통증 완화 주사인 콜라플레오는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한 콜라겐으로 면역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 정형외과에서 힘줄과 인대의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과 영역에서는 HA 필러와 비교해 시술 후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볼륨 유지가 되는 장점이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뉴팜은 항암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사 치료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Thymolsin alpha 1 성티모신주도 론칭할 예정이다. DMF 원료를 사용한 티모신주는 편안한 삶은 추구하는 중증 환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MF는 주사제 원료의약품 신고제도로 일정 수준 이하의 원료의약품 유입을 차단해 엄격하고 안전하게 원료를 관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메주는 작년 12월 허가를 획득한 S-adenosylmethionine(SAMe) 성분으로 우울증 개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DNA 및 RNA의 메틸화, 글루타치온, 엽산의 생성을 촉진해 난치성 질환의 예방효과와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Me 성분의 주사제는 대한뉴팜만이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차별화를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콜라플레오, 티모신주, 사메주 등의 발매는 정맥주사영양요법(IVNT)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티모신주는 기존 제품인 이스카도와의 시너지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항암보조제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 한 해 계속적인 신제품 론칭 성공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매출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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