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명행, 성추행 논란 사과문 게재… 출연 연극 중도 하차

배우 이명행, 성추행 논란 사과문 게재… 출연 연극 중도 하차

배우 이명행이 성추행 논란으로 출연 중인 연극에서 하차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이명행은 지난 11일 소속사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명행은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으로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 가슴아프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진심으로 지금 이 죄송한 마음 꼭 새기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NS를 중심으로 이명행이 과거 공연에서 스태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명행은 현재 몰리나 역으로 출연 중이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조기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명행은 지난해 연극 ‘20세기 건담기’ ‘프라이드’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출연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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