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6일 SM은 "동방신기가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함께 해 온 SM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작년 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방신기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군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SM과 교감,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했다는 후문.

SM측은 "동방신기는 SM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개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 회사가 완벽한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윈윈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겠다"고 밝혔다.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 중이다.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