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에서 잠시 노출된 와플기계가 불티나게 팔렸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는 새로운 직원으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등장했다. 이 방송에서 윤아는 서울에서 챙겨온 와플기계로 와플을 만들어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선보였다. 와플을 맛 본 두 사람은 “제주도에 와서 와플을 처음 먹는다. 파는 것 처럼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방송 후 ‘윤아 와플기계’라는 단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시청자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연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와플기계 구입 후 업체로부터 받은 안내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업체 안내 메시지에 따르면 와플기계는 주문폭주로 인해 재생산에 들어가 4월 초에 배송예정이다.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집에 민박객을 맞이하는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첫 방송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 통해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시즌2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