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오늘(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08만 9천 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11월 1000만 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3개월 만에 1000만 원 선이 붕괴됐습니다.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도 모두 폭락했는데요.

가상화폐 폭락은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시행과 미국, 인도 등 해외의 규제 움직임 때문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ol****
정부 규제 때문에 떨어지는 거 맞다 한국에서 실명제 시행하면서 갑자기 가상화폐가 폭락한 게 우연처럼 보이냐?

cr****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하면 폭락할수록 투자자들은 분노하게 되고,
정부&민주당에 대한 반감은 늘어나고, 금감원장&법무부장관은 점점 나락으로 가는 거다. 잘못 건드렸어. 시기가 안 좋아

11****
왜 투자자들이 정부에 화를 내냐면, 가상화폐는 언젠가 폭락하는 게 맞지만
그걸 가속화하고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게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화를 내는거임.

th****
트럼프 정부가 규제에 나서서 가상화폐 폭락하네 비트코인은 900만 원도 곧 무너진다.

vn****
규제할 땐 문재인 욕하더니, 왜 가상화폐 폭락했는데 문재인한테 감사 안 하는 거냐?
진짜 100만 명은 더 했을 걸 문재인이 살려준 거다

pm****
잃은 건 자기들 잘못인데, 남 탓 오집니다. 그렇게 거품이라고 폭락한다고 하루아침에 없어진다고 규제한다고 아무리 경고해도 욕심이 뭔지,,
그 욕심이 잘못인데 정부탓 나라탓 우리나라만 폭락하면 이해한다. 전 세계 가상화폐 폭락도 우리 정부 탓인가?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의 가상통화 규제반대 청원이 22만 8천 명의 동의를 얻어 답변 대기 중인데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정부 입장을 발표한다는 보도가 나갔지만,
기획재정부는 가상통화 대책 발표를 당초부터 계획한 적이 없고, 발표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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