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년 연속'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

경남 창녕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동계훈련 최적지임이 입증됐다.

창녕군은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2년 연속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 2년 연속'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군은 그동안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여건인 부곡온천의 튼튼한 기반 위에 300억원 정도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의 훌륭한 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스포츠와 더불어 휴양지는 물론 문화관광지와도 결합한 종합적인 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50억원 정도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물론 수백억원에 이르는 간접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도 200개팀 연인원 6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순천 부군수는 "창녕군은 녹색성장산업이자 제3차 산업인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훈련장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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