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 생활물가, 최저임금 인상에도 변화 '미미'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남 김해지역 생활물가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가 관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28개소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상가임대료나 생활물가 등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동사항은 없었으며, 기상여건 악화와 출하량이 증가한 채소류와 수산물류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소식] 김해 생활물가, 최저임금 인상에도 변화 '미미'특히 닭고기와 달걀 가격은 AI확산방지로 대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서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에 대한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기상여건 악화와 AI발생 등으로 가격급등이 예상되는 사과, 밤 등 명절 성수품 32개 중점관리품목의 가격동향 관리 및 농축수산물 4개 분야에 대한 부당요금 인상, 불공정행위 등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체감도가 높은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 협조 서한문을 대규모점포, 시장상인회, 개인서비스 직능단체에 발송하고 생활필수품 및 개인서비스 가격동향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가격관리에 힘써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2018년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경남 김해시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수출판로 확대
및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동남아 종합품목 무역사절단'참가업체를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무역사절단 파견시기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며 파견지역은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수라바야) 3개 지역이다.
 
무역사절단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업체 중 해외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평가 후 진출가능성이 높은 업체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수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왕복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비 및 해외마케팅비,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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