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

경남 밀양시가 귀농인들의 조기 귀농 정착과 재이주 방지를 위해 다양한 귀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 귀농인 시티투어 경비 지원, 지역주민 초청 지원 등 14개 사업이다.

밀양시,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귀농인 정착자금 지원사업은 귀농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영농자재 구입, 시설확충 및 개보수 등 비용을 보상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375만원까지 지원된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 대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농업 창업은 경종, 축산 농촌비즈니스 분야 창업에 있어 세대당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된다.

밀양시는 시티투어 경비 지원사업, 지역주민 초청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인들이 이해를 돕고 기존 마을주민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시행 착오를 겪지 않고 빠른 시간 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 사업들이 밀양시 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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