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턱에 꽂힌 펀치에 그대로 다운… UFC 2연패 수렁

최두호, 턱에 꽂힌 펀치에 그대로 다운

최두호, 턱에 꽂힌 펀치에 그대로 다운… UFC 2연패 수렁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6·페더급 12위)가 TKO로 졌다.

최두호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데일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9위 제레미 스티븐스(31, 미국)에게 2라운드 TKO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11월 컵 스완슨전에 이어 2연패 수렁에 빠졌다.

1라운드 최두호는 로우킥 위주로 상대에게 대미지를 누적한 가운데 스티븐스는 펀치로 응수했다.

2라운드에서 승부가 났다. 스티븐스의 왼손 강펀치가 최두호 턱에 정확히 꽂히자 최두호가 쓰러졌다. 스티븐스는 펀치를 내리 꽂는 방식으로 최두호를 연달아 타격했고 결국 심판이 경기를 제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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