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 영예… 엑소 4관왕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 영예… 엑소 4관왕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 영예… 엑소 4관왕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11일 오후 경기도 킨텍스로 킨텍스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소라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142만 장 이상(가온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수상하고 팬클럽 아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박시혁 프로듀서, 스태프,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리더 RM은 “소중한 대상이 저희의 첫 번째 빛이 된 것 같다. 모든 영광을 팬들에게 돌린다”라고 말했다. 

그룹 엑소는 본상을 포함해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엑소는 본상을 비롯해 지니뮤직인기상, 쎄씨아시아아이콘상, 글로벌인기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수상소감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반부문 본상은 총 11팀이 받았다.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샤이니 故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이하이가 무대에 올라 종현의 자작곡인 ‘한숨’을 열창했다. 이하이는 가창 중간 노래를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하이의 무대가 끝나고 진행자 성시경은 “라디오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청년이었다. 명복을 빌겠다”라고 종현을 추모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본상 수상 후 “종현이를 애도해주시고 그리워해주셔서 감사하다. 순간이 아닌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10일 개최된 음원부문 시상식에서는 아이유가 대상을 받았고 윤종신,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등 총 11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 

방탄소년단

▲본상(11팀)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지니 인기 뮤직상

엑소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엑소

▲글로벌인기상

엑소

▲베스트 OST상

에일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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