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무심한 듯 다정한 ‘직진’ 로맨스?

이현진, 무심한 듯 다정한 ‘직진’ 로맨스?


지난 10일 방영된 조선> 일일극 너의 등짝에 스매싱’ 22회에서 이현진이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서 박현경(엄현경 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낸 이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에서 이현진은 안과의사인 친구에게 연락, 현경을 데리고 오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자료를 주러 간다는 핑계로 현경을 친구의 병원으로 데려갔다. 비싼 비용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현경의 검사 결과에 현진은 그 비용을 자신이 댄다는 것을 현경에게는 비밀로 하고 치료를 부탁했다.

이후 친구가 현경과의 사이를 묻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마음을 보였다. 그 동안 현경이 좋아하는 가면남에게 질투를 하고 현경을 챙겼던 현진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라자냐를 좋아한다는 현경의 말에 병원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라자냐를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오지 못한 현경에 실망한 듯 남은 라자냐를 도연에게 줬다. 그러나 현경이 다시 오겠다고 하자 도연에게 준 라자냐를 다시 가져와 현경에게 차려주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었다.

한편, 이현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에서 목요일 오후 820분에 방송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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