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엔딩 맞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 내한 배우들 "영화와 5년간 함께 성장"

대망의 엔딩 맞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 내한 배우들 "영화와 5년간 함께 성장"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대망의 엔딩을 맞는다.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를 통해서다. 2014년 시작된 ‘메이즈 러너’는 거대한 미로에서 시작된 커다란 음모를 담은 시리즈다. 첫 번째 영화인 ‘메이즈 러너’에서는 미로에 갇힌 소년소녀들의 미로 탈출기가 그려졌으며,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미로에서 탈출한 주인공들이 더 큰 세상에서 답을 찾기 위해 헤메는 내용이 담겼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시리즈의 3편이자 마지막으로, 미로 바깥의 거대한 적 위키드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이 진정한 인류 존속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주인공 3인을 맡아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이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 중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와 이기홍은 2015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 당시 한국을 찾아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날 이기홍은 “한국의 팬들 덕분에 두 번째로 내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첫 방문인 딜런 오브라이언은 “팬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고 주연 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영화의 주인공인 토마스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비상한 머리와 끈기를 가진 뉴트 역을 맡았다. 이기홍은 주인공 팀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인 민호 역으로 분했다. 세 배우들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감사를 표했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영화를 오랫동안 함께하며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나누어 가지게 됐다”며 “1-2편과 달리 3편에서는 어린 소년에서 성숙한 성인 남성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그래서 캐릭터의 출발점을 달리 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영화와 5년을 함께했다”며 “배우로서의 성장과 캐릭터의 성장이 함께했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자 엄청난 경험이었다”고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끝내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영화가 끝나 아쉽지만 이 영화를 통해 배웠던 것들을 통해 더 나은 배우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기홍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인데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3편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 덧붙여 내한한 지 이틀이 된 배우들은 “한국에서는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한국의 삼겹살을 좋아해서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홍 또한 “오늘 아침 삼겹살과 목살을 먹고 왔다”고 첨언했다.

이후 세 사람은 오후 2시 SBS라디오 ‘컬투쇼’ 출연 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레드카펫 행사 등을 이어간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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