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관객수 1000만 돌파 ‘판타지가 해냈다’

‘신과함께’ 관객수 1000만 돌파 ‘판타지가 해냈다’

‘신과함께’ 관객수 1000만 돌파 ‘판타지가 해냈다’

영화 ‘신과함께 : 죄와벌’(감독 김용화·이하 ‘신과함께’)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의 누적 관객수는 4일 0시를 기점으로 1000만19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개봉 16일 만에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 영화로는 16번째다.

지난해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동일한 기록을 달성할 때 까지 19일이 걸렸다. ‘신과 함께’는 이보다 사흘 앞섰다. ‘신과함께’는 15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모았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간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네이버 웹툰 조회수 전체 1위, 45만 권 이상의 단행본 판매 기록 등을 세운 주민호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이경영, 김하늘 등 톱스타 배우가 우정출연 및 특별출연했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속편인 ‘신과함께 : 인과 연’은 올 여름 개봉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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