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스팀 1.0 버전 정식 출시…‘데스캠’ 적용

‘배틀그라운드’ 스팀 1.0 버전 정식 출시…‘데스캠’ 적용
 
펍지주식회사는 2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배틀로얄 스타일 슈팅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을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은 기존 스팀 얼리억세스와 동일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사막 맵 ‘미라마’, ‘볼팅’ 액션, ‘데스캠’, ‘리플레이’ 등 신규 콘텐츠와 UI·UX 개편이 적용됐다.
 
미라마는 모래 협곡, 분구, 마른 식물, 유전 시설 등 황폐한 사막 지역의 특징을 구현한 맵으로 신규 차량과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지형지물을 뛰어 넘는 볼팅 액션과 올라타기가 가능해졌으며 데스캠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확인하거나 리플레이 기능으로 경기를 돌아보며 플레이를 분석하는 등이 가능하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스팀에 정식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고 배틀 로얄 장르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지킬 수 있게 얼리억세스 동안 도와준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콘텐츠들이 많은데 계속해서 커뮤니티와 발전하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PC 1.0 출시를 기념해 다음 업데이트일까지 스팀 얼리억세스·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접속 시 ‘1.0 기념 티셔츠’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스팀과 ‘엑스박스원’ 콘솔, 각 지역 개별 서비스 플랫폼을 포함해 전세계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기록했으며 스팀 동시 접속자 수 310만명을 돌파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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