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맹활약’ 클리블랜드, 19경기서 18승1패

‘르브론 맹활약’ 클리블랜드, 19경기서 18승1패

‘르브론 맹활약’ 클리블랜드, 19경기서 18승1패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경기에서 106대99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가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제임스는 20득점 1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러브는 3점슛 5개 포함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최근 19경기에서 18승1패, 5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 테크니컬 파울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가 조금씩 리드를 잡았다. 코트를 밟은 선수들이 고루 득점에 가담했다. 

2쿼터 양 팀이 팽팽한 게임을 펼쳤다. 클리블랜드가 6개의 3점슛을 터뜨리자 워싱턴이 5개의 외곽포를 쏘아대며 맞불을 놨다. 워싱턴이 존 윌과 브래들리 빌을 필두로 추격하면서 양 팀은 60대60으로 균형을 맞춘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시소겡미이 펼쳐졌다. 제임스의 운영에 따라 러브가 11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워싱턴은 빌이 10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점점 클리블랜드로 승기가 기울었다. 르브론과 러브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워싱턴은 마이크 스콧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슛이 림을 외면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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